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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회사에 대해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인 인포피아에 대해 인수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포피아측과 만나 포괄적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의안엔 인수합병도 하나의 대안으로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인포피아의 고위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서 언급하긴 곤란하다”며 부정은 하지 않았다.
삼성측은 지난해부터 인포피아의 진단기기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인포피아의 ‘셀렉스온’ 진단기기에 대해 삼성의료원이 지난해 말 논문을 발표했고 인포피아는 자사의 혈당기를 삼성 갤력시 S3의 S헬스(S Health)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하는 등록을 마쳤다고 밝힌바 있다.
최근 들어선 인포피아의 주력 제품군인 혈당측정기 분야에서 삼성측은 사업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인포피아의 최대주주는 배병우회장으로 지분율은 82.53%에 달한다.
최대주주의 지분이 상대적으로 많은편이어서 매각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러 기대감에 인포피아의 주가는 지난 4일 10%이상 상승했으며 7일과 8일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인포피아측은 삼성이외의 다른회사와의 협상추진등 매각과 관련한 그 어느 내용도 ‘답변하긴 곤란하다’는 입장만 되풀이 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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