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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IMF는 오는 9일 세계경제전망 수정치(WEO Update)를 발표할 예정이다.

1분기 주요국들의 성장 부진으로 인해 지난 4월에 이어(금년 +3.7 → +3.6%) 추가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우세한 상황이다.

주요 관심사항은 ▲세계경제 전망치의 하향조정 폭 ▲미국의 추가하향 여부 ▲1분기 부진했던 유로존 하향 여부 ▲중국의 전망치(금년+7.5%) 유지 여부 등 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지난 6월 금년 전망치를 종전 +2.8%에서 +2.0%로 큰 폭 하향조정한 바 있으나 이후 1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더욱 낮아져 (-1.0% → -2.9%) 추가로 하향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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