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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해외시장 개척 성공을 위해 파이팅!!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대 창업지원단(단장 이형규)은 2일 오전 11시 대학본관에서 ‘2014년 해외시장진출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내 8개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업은 농업법인 홀푸드, 슈가팜, 더고은, 수테크놀로지, 씨엠디자인, 디콘, 프라벨, 애콥토 등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며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된 ‘해외시장진출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와 협력사 발굴을 통해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8개 기업들은 지난 2011년부터 창업선도대학에서 배출한 창업 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며 업체당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천연찜질팩과 천연염색 속옷을 제조하는 ‘슈가팜’은 오는 9월 일본 도쿄 GIFT SHOW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저수조의 물을 이용해 용변 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는 변기탈취장치인 에리쉬를 개발한 ‘수테크놀로지’는 오는 8월 상하이 건축 전시회 참가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나선다.

군고구마를 페리스트로 만들어 햇반과 같은 용기에 담아 군고구마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더고은’은 2014년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사업 큐텐에 선정돼 온라인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국내시장은 한계가 있어 해외시장 진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 기업들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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