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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술창업 4개기업, 탄소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새둥지’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02 13:51 KRD7
#전주 #탄소기술원
NSP통신-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전주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일 탄소융합부품소재관련 기술창업기업 4개사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강신재) 창업보육센터에 새로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입주하는 기업은 나노 복합 촉매 소재를 이용한 알루미늄 공기 전지를 개발하는 엠파워(대표 이종찬)를 비롯 탄소복합소재 Prepreg용 에폭시-우레탄 수지분야 전문기술 보유업체인 제이씨케미칼(대표 최영효)등 다년간 관련분야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창업한 기업들이다.

특히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전주친환경첨단복합단지 내 부지 9754㎡, 연면적 2698㎡ 규모로 설립된 탄소융합부품소재 특화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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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관련 분야 창업 활성화와 보육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전문 기업 육성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존에 입주 중인 13개사와 더불어 새로이 입주하는 4개사를 합한 17개사의 보금자리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신규로 입주하는 이종찬 엠파워 대표는 “화석연료 고갈 및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문제와 함께 세계적으로 전기차, 친환경차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배터리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탄소기술원의 초경량소재분야 연구개발지원을 받아 이 분야의 국산화 개발에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대욱 탄소산업과 계장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축적된 탄소부품소재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들이 하루 빨리 지역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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