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은 이달 9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그룹인 ‘농심 펀스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펀스터즈는 대학생 특유의 신나는 서포터즈 활동을 의미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아이디어 뱅크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매달 1회 정기모임과 팀 활동을 통해 매장방문 및 제품판매 모니터링, 제품 프로모션 기획, 제품 개선 아이디어 회의, SNS 컨텐츠 제작 등 다방면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되며, 현직 마케팅 직원들이 멘토가 돼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서류접수 마감은 9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 총 선발인원은 20명 내외이며, 활동기간은 올 8월~1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펀스터즈 멤버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주어진다.
농심 관계자는 “펀스터즈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해 수미칩 수미감자 거리 홍보, 짜파구리 SNS 마케팅, 신제품 브랜드 네이밍 작업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농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빛냈다”며 “올해도 열정과 끈기가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대학생 서포터즈 ‘펀스터즈’는 지난해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조사한 ‘2013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에서 홍보대사(서포터즈) 부문 식품업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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