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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혼성듀오 공기남녀가 30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러브 에세이 03’(Love Essay 03)를 발매했다.

공기남녀는 지난 2월 ‘Love Essay’라는 테마로 첫 번째 싱글 ‘아이 스틸’(I Still)을 발표해 데뷔한 후 두 달 간격으로 싱글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세 번째 싱글 곡은 ‘끌림’으로 남녀간의 케미(chemistry)에 관한 내용을 담아 달달한 러브송으로 탄생됐다. 특히 기존 공기남녀가 발표한 음악들에 비해 좀 더 대중적인 멜로디와 편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 미네의 작사에 곽태훈이 곡을 붙인 ‘끌림’은 몇 번의 멜로디 수정에 편곡 작업까지 거치는 등 많은 노력과 공이 들었다.

공기남녀는 이번 싱글 발표를 계기로 간간히 출연해 오던 라디오에서 활동 범위를 넓혀, 공연과 드라마, 영화 OST 등에 활발히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부산 국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개봉 예정인 정영배 감독의 영화 ‘바리새인’에는 공기남녀의 첫 싱글 ‘I Still’이 OST로 삽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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