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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이홍기가 대만에서 개최된 첫 개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밴드 FT아일랜드 멤버가 아닌 개인의 이름으로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이홍기의 프로포즈’를 진행 중인 이홍기는 지난 28일 홍콩에 이어 29일 오후 대만 TICC에서 두 번째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홍기가 개인 팬미팅을 갖는 것은 이홍기 주연의 드라마 ‘백년의 신부’가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실제 대만에서는 지난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백년의 신부’가 월~금 밤 9시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팬미팅에는 입추의 여지없이 팬들이 현장을 가득 메워 이홍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팬들은 이홍기를 위해 직접 이벤트 영상을 준비해 감동케 했다.

이에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멤버들 없이) 혼자 온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 해서 여러분들이 나를 365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홍기는 “앞으로 나올 앨범이 FT아일랜드 정규 5집이다. 전곡이 우리의 자작곡으로 꽉 찬 앨범이니 만큼 많이 기대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홍기는 오는 7월 19일 싱가포르에서 세 번째 개인 팬미팅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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