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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측, ‘손가락 욕’ 공식 사과 “변명의 여지없는 부적절한 행동 ‘죄송’”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6-28 16:05 KRD7
#김민준
NSP통신- (SBS 제공)
(SBS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민준이 취재진과 팬들에게 손가락 욕을 해 물의를 빚은데 대해 소속사가 공식 사과했다.

김민준은 28일 오전 개인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마주친 취재진과 팬들이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자 불쾌해하며, 이들을 향해 거친 욕설과 함께 가운데 손가락까지 치켜세우는 등 상식 밖 행동으로 모두를 크게 당혹스럽게 했다.

이와 관련 김민준 소속사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김민준이)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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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가)촬영에 무방비한 상태였고 원치 않던 취재였다 하더라도 공인으로서 (이번 행동은)변명할 여지없이 적절치 못했다”며 “아침 일찍 공항에 나온 취재진에게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김민준은 자의 SNS를 통해 ‘서브남주’라고 표현한 한 매체 여기자에게 ‘텅빈머리로 누굴 평가하냐’, ‘할말 있으면 한강에서 만나자’ 등 격한 감저의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공식 사과한 바 있다.

김민준 ‘손가락 욕’에 네티즌들은 “김민준 손가락 욕, 실망스럽다”, ”김민준 손가락 욕, 직접 사과해라”, “김민준 손가락 욕, 몰상식의 끝을 보여주는 구나”, “김민준 손가락 욕, 다음부턴 좀 더 신중히 행동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민준은 최근 SBS가 월드컵 기간 브라질 특집으로 선보인 ‘SNS 원정대 일단 띄워’에 정진운 박규리 오만석 서현진 오상진 등과 함께 출연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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