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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와 열애설 재점화…분실 지갑 속 볼 맞댄 사진 ‘화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6-25 03:36 KRD7
#최자 #설리
NSP통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에프엑스(f(x)) 설리의 열애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이는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운 최자의 지갑’이라는 제목으로 최자와 설리가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최자의 분실 지갑으로 추정되는 해당 사진에는 지갑 안에 보관중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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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최자와 설리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볼을 맞대 똑같이 입술을 앞으로 쭉 내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모습 주위를 키스마크로 장식해 눈길을 끈다.

스티커 사진과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으로 설리가 한 행사장의 포토월에 서있는 사진에는 오른쪽 위로 ‘돈 작작 써’라는 메모가 쓰여져 있기도 해 단순히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하기에는 미심쩍다는게 이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데이트가 연상되는 모습이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으로 포착되며, 최초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양측은 “워낙 두 사람이 친해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건 맞지만 교제사실은 없다”라며 이를 극구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아번 최자 분실 지갑 속 설리 사진과 관련해 “최자 설리, 친한 오빠동생 사이인데 연인같은 포즈 이해가 안된다”, “최자 설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사진에 키스마크 장식은 이해불가”, “최자 설리 다정샷, 누가봐도 연인느낌” 등의 반응으로 열애에 무게감을 실어내고 있다.

한편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처 측은 이날 한 매체에 “사진 속 지갑은 최자가 최근 잃어버린 지갑이 맞다”며 “지갑 속 사진은 아티스트 개인의 사생활 영역임에도 이를 마음대로 공유가능한 사이버 공간에 공개해 유포한 것은 명백한 잘못인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강경대응의 뜻을 내비쳤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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