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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젤 엔진 2015년형 그랜저 본격 시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6-23 13:52 KRD7
#현대차(005380) #디젤 엔진 #2015년형 그랜저 #R2.2 E-VGT #세타II 2.4 GDI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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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그랜저 디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23일 준 대형급 디젤 라인업을 보강한 프리미엄 세단 ‘2015년형 그랜저’를 출시하고 전국 판매거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2015년형 그랜저의 디젤 모델은 2.2리터 R엔진을 개선,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에 대응한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4.0km/ℓ의 합리적인 연비로 파워 있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또 흡차음 성능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해 디젤엔진의 파워 있는 주행성능에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프리미엄 세단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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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가솔린 모델 또한 기존에 적용되던 엔진을 개선, 1500rpm대 저중속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한 세타II 2.4 GDI 엔진을 탑재해 실사용 구간에서 더욱 경쾌한 가속감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토록 했다.

신규 세타II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24.6kg•m, 연비 11.3km/ℓ(17인치 기준)의 우수한 동력성능 및 연비 효율을 확보했다. (※3.0 GDI 엔진은 기존과 동일)

2015년형 그랜저는 ▲시야 사각지대 차량이나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 등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보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Blind Spot Detection)을 추가했으며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선을 넘어가는 경우 경보를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을 확대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초음파 센서로 주차 및 출차 가능 공간을 탐색한 후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평행주차, 직각주차, 출차를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Advanced Smart Parking Assist System)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3초 이상 머무는 경우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려 손쉽게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뛰어난 편의성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5년형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디젤 모델 계약 및 출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년간 주유비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3254만원 ~ 3494만원이며, ▲2.4 가솔린 모델이 3024만원 ▲3.0 가솔린 모델이 3361만원 ~ 3875만원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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