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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가격 맞추기 퀴즈, 일반인들도 술술~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08-05-26 11:39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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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 ‘누구나 쉽게 미술품 가격을 맞춘다.’

미술품 정보가 많은 ‘미술품투자카페’(cafe.naver.com/investart)에서는 매일 같이 미술품 가격을 맞추는 퀴즈가 진행 중이다.

시상금은 매회 10만~20만원으로 미술품 경매사인 포털아트에서 제공한다. 또, 작품 사진만 보고 작품의 호수를 맞추는 퀴즈도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몇 작가의 작품을 섞어 놓고 갖고자 하는 작품의 순서를 정해 작품을 평가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퀴즈에도 시상금이 10만~20만원을 포털아트 측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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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미술품 애호가 분들이 작품을 평가할 수 있어야만 미술품의 거품이 빠진다”며 “포털아트에선 검증된 작가,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50만~100만원에 얼마든지 구입해 감상하고 선물할 수 있다. 또, 1~2년 감상한 뒤 되팔 수도 있다. 화랑, 오프라인 경매사, 국제아트페어 심지어 화가에게서 구입한 작품도 99% 다시 팔 수 없다는 현실과는 차원이 다르다. 검증되지 않은 작가 작품을 수천만, 수억 원에 구입하는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국내 미술시장의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해 계속 시상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포털아트의 노력으로 미술품 구입을 하려는 미술품 애호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포털아트의 회원 수는 처음 1년간 1000명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1년 뒤엔 1만 명으로 급증했다. 현재는 1만4000여 미술품 애호가가 포털아트 인터넷 경매를 통해 작품을 구입하고 있다. 한 마디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

이런 회원 증가로 화랑협회 등록 모든 화랑이 월간 판매하는 작품 수 보다 더 많은 작품이 포털아트 인터넷 경매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지금껏 포털아트에서 판매된 작품은 2만5000여 점에 달한다.

포털아트 인터넷 경매를 통해 작품을 소개하는 화가들의 면면도 대단하다. 국내외에서 훈장을 두 번 받은 작가는 김종하, 이한우 화백 등 2명뿐인데 그들 모두 포털아트 인터넷 경매를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 예술대 학장, 교수 역임한 작가, 국전 대상작가, 특선 작가, 대학 현직 교수 작품, 국전 운영위원장, 심사위원장 역임 작가, 국제전 금상 수상작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가와 해외 작가 등 1100여 명이 포털아트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포털아트에선 매일 오후 3시 이후에 서울 역삼동 포털아트 사옥을 방문하면 김대표로부터 미술품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김대표는 “작년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들의 사진만 보여주고 갖고자 하는 작품 선수를 정해 보라고 한 뒤, 그 경매 낙찰가를 보여 주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순서를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좌측부터 김종하 화백의 ‘아뜨리에의 여인(25호)’과 우리나라와 프랑스에서 문화훈장을 받은 원로화가 이한우 화백의 ‘산풍경(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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