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을 다시금 불게 만든 배우 김수현이 팬미팅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김수현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 3층 엠-큐브(M-Cube)에서 ‘뚜레쥬르 순치즈와 함께하는 김수현 팬미팅’에 참석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 날 김수현은 뚜레쥬르 데이트 신청 영상에서 다수의 팬들이 선택한 음악을 배경으로 역시 팬들이 정해 준 옷을 입고 깜짝 등장해 현장을 환호케 했다.
김수현은 또 능숙한 솜씨로 빵을 직접 만드는 퍼포먼스를 준비해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무대로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수현은 이 날 일상 공개에서 “해외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여유 시간엔 대부분 볼링을 즐기면서 지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하고 “볼링공은 14~15파운드 무게를 든다"며 탄탄한 팔근육을 자랑하거나 볼링 포즈를 취해보이기도 하는 등 팬들과 친근한 교감을 나눴다.
특히 그는 “10년 후에도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 많은 이들이 신뢰하는 배우이자 친구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김수현을 전속모델로 내세운 뚜레쥬르는 그의 치솟는 인기에 힘입어 국내는 물론 중국 매장에서의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뚜레쥬르 순치즈와 함께하는 김수현 팬미팅’ 미공개 영상과 사진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16일부터 공개에 들어갔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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