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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5월말 거주자외화예금 596억 달러 상회 ‘사상최대’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6-13 18: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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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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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은행이 ‘5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을 발표했다.

5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596억 3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12억 1000만달러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통화별로는 위안화예금이 14억 2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달러화예금은 3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고금리를 추구하는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중국계 외은지점의 달러화예금(-6억달러)을 줄이고 금리가 더 높은 위안화예금(+14억달러)을 늘린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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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로는 국내은행(408억 5000만달러)이 4억 7000만달러, 외은지점(187억 8000만달러)은 7억 4000만달러 높아졌다. 외은지점의 경우 중국계 외은지점(+7억달러)이 외화예금 견인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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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별로는 기업예금(535억 2000만달러)이 10억 5000만달러 상승했고 개인예금(61억 1000만달러)은 1억 6000만달러가 확대됐다. 기업부문을 살펴보면 증권·보험 등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과 공공기업 예금이 각각 10억달러 및 1억달러 증가한 반면 수출입업체 등 일반기업 예금은 소폭 감소(-1억달러)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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