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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제 7회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을 12일 진행했다.

여성 중소기업의 성공적 역할 모델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에 제정된 이 상은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이 기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주관한다.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 해를 맞았다.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은 ▲기업가정신상의 롤팩 대표 김금자 ▲사회공헌경영상의 파인피누스 대표 송영심 ▲환경친화경영상의 인사동비솝 대표 신세진 ▲인재경영상의 테르텐 대표 이영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제7기 여성기업아카데미를 수강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포함한 여성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각 기업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여성기업아카데미는 중소기업 여성 CEO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며 지난 4월부터 14주동안 21강좌로 진행 중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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