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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로써 병든세상을 구제한다"(원광대학교병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전공의(레지던트)들이 장차 인간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의 덕목을 함양하고 합리적 인성 고취를 목적으로 년차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신설 된 전공의 연차별 연수 교육은 오는 13일 1차를 시작으로 2차 20일, 3차 27일, 4차 7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북 완주 일대의 연수원에서 시행 된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전공의 연차별 교육이 히포크라테스의 후예들로서 인성 고취 목적도 있지만 그동안 병원 생활 전반에 걸쳐 각자의 고충과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 의사로서의 생활과 더불어 학업을 병행하는 노고를 치하한다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원광대병원 교육팀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서는 △의료윤리 △환자권리와 책임 △의료 질 향상 및 감염 교육 △소방안전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병원 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도 숙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삼윤 교육연구부장은 “이런 연수 기회를 통해 병원생활들의 어려움도 함께 고민해 보고 향후 의사로서의 길을 걸어야 하는 사회적 책무에 대한 자기 성찰을 해 볼 수 있는 짧지만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연수의 의미를 설명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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