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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실력파 남성 듀오 길구봉구가 가요계 대 선배인 산울림 김창완으로 부터 ‘반전매력의 그룹’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는 가수 퓨어킴과 함께 길구봉구가 출연했다.

이 날 지난 해 SBS 주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OST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로 활동 중 ‘아침창’을 방문한 적 있던 길구봉구는 약 6개월만에 다시 라디오 부스를 찾아 DJ 김창완과 조우했다.

DJ 김창완은 길구봉구를 퓨어킴에게 소개하며 “(외모와 다르게 목소리가)너무 간절해서 반전이 있는 그룹이다”라고 칭찬을 덧붙였다.

한편 길구봉구는 김창완의 극찬에 힘을 얻었는지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한 신곡‘뭘 해도 예쁜걸’을 완벽한 하모니와 폭풍 가창력으로 선보여 실력파 보컬임을 증명해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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