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신공영은 5일 대한토지신탁과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한신휴플러스 공사계약(도급액 446억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평 공흥지구 한신휴플러스는 연면적 4만3985㎡(1만3305평)에 지하2층 지상 12~18층 5개동, 350세대 규모로 분양면적 기준 80.88㎡~101.42㎡(24~31평)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2014년 7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가 2015년 7월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평은 2009년 양평역 개통이후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 이후 아파트 신규공급이 전무하다. 또한 기존 분양단지도 대형평형 위주로 공급되어 소형평형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하여 분양성이 매우 양호한 편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도급계약은 비록 규모는 작으나 2012년 경기도 수원 화서 한신휴플러스 이후 2년 만에 수도권 에서 당사의 한신휴플러스 브랜드를 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2014년은 택지매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도권 시장을 공략해 나갈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이번 양평 공흥지구 이외에도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8블록 토지매입을 통해 올해 하반기 716세대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