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33. 본명 이상철)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3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상추가 2년 전부터 알고 지내 온 한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정식으로 교제 중이다”고 열애사실을 알렸다.
이어 “개인적인 일이라 상세히 모두 알 수는 없지만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추의 여자친구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나온 재원으로 외모 또한 상당히 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제대 후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상추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7월 논란이 됐던 ‘19금 안마방 출입설’ 등 연예병사로 잦았던 구설수에 대해 사실이 왜곡됐음을 주장하는 장문의 심경 고백글을 게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상추는 해당 글에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 할 소중한 사람이 '차마 비난할 가치조차 없는 파렴치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이루 말하지 못할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며 살아가는 것을 더 이상은 참고 지켜볼 수가 없었다"고 침묵을 깨고 심경토로에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상추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심경글에 언급했던 ‘미래를 함께 할 소중한 사람’이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는 여자친구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
상추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추 열애, 안마방 출입 해명 심경글 쓴게 여자친구 때문인 듯”, “상추 열애, 여자친구에게 사실이든 오해든 앞으로는 상처주지 않길”, “상추 열애, 꿈꾸는 결혼으로 행복하길 바란다”, “상추 열애, 신부 얼굴 공개는 언제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 현역으로 군 입대한 상추는 오는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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