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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대형인명피해 범죄에 징역 100년 선고 특례법 추진”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6-03 18:00 KRD1
#세월호참사 #49재 #이인복 #선거관리위원회 #64지방선거

▲오늘 세월호 참사 49재...추도 행사 잇따라 ▲이인복 선관위원장 대국민담화 발표...적극적 투표참여 호소 ▲삼성에버랜드, 상장 추진 결의

[NSPTV] 주요뉴스브리핑 “대형인명피해 범죄에 징역 100년 선고 특례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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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법무부가 대형인명피해 범죄에 징역 100년까지 선고할 수 있는 특례법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49일째를 맞은 오늘, 추도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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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복 중앙선관위원장이 오늘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삼성에버랜드가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뉴스1] 사회 “법무부, 대형인명피해 범죄에 '징역 100년' 특례법 추진”
법무부는 세월호 참사같은 여러 명이 희생되는 사고나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최대 징역 100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례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추진 중인 특례법에 따르면, 고의나 과실로 2명 이상 숨지는 모든 유형의 인명침해 범죄를 저지른 경우, 각각의 죄에 따른 형을 모두 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가중조항에 따라 인명피해 범죄에는 기존의 사형·무기징역 외에 유기징역이나 금고형을 최대 100년까지 선고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한 번의 범죄행위로 법 조항을 여러 개 어긴 경우 가장 처벌이 무거운 범죄의 양형에 그 형의 2분의 1을 얹어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유기징역 최대 형량은 50년까지로 제한돼있습니다.


[뉴스2] 사회 “오늘 세월호 참사 49재...추도 행사 잇따라”
세월호 참사 49일째를 맞은 오늘 안산시와 인천시 곳곳에서 희생자 넋을 기리기 위한 49재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인천 미래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오늘 오후 5시 유가족 300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인 희생자 21명을 위한 추도식이 진행됐습니다.

이에 앞서 안산시에서는 오전 9시부터 희생자 53명의 넋을 달래기 위해 추모행사가 지장사와 하늘 추모공원, 효원 추모공원과 서호 추모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열린 49재 행사에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영혼을 위로하고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추모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뉴스3] 정치 “이인복 선관위원장 대국민담화 발표...적극적 투표참여 호소”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향후 4년간 지역 발전과 가족의 미래가 투표에 달려 있다며 지연이나 학연 등을 따지지 말고 지역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할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선거는 화합의 장이 돼야 한다며 승자의 포용과 패자의 승복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4] 경제 “삼성에버랜드, 상장 추진 결의”
삼성그룹의 비상장 계열사인 삼성에버랜드는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주주에 올라있는 회사입니다.

삼성에버랜드는 상장을 통해 지난해 재편된 사업부문들의 경쟁력을 학보하고, 글로벌 패션·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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