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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환경재단, ‘어린이 한강 밤섬 탐험대’ 모집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5-29 18:48 KRD2
#코카콜라 #환경재단 #습지 체험 프로그램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6월 21일에 ‘서울 밤섬’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밤섬 주변의 생태이야기를 배우고 습지 해설을 듣게 된다. 2차 과정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도심 속 습지 즐기기와 보전이 어떻게 가능한지 배울 수 있는 과정이 될 예정이다.

서울 밤섬은 우리나라 습지 중 18번째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다. 해마다 겨울철 수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 보고로 대도시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습지가 람사습지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보호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NSP통신-그린리더십 1차 모습 (코카콜라 제공)
그린리더십 1차 모습 (코카콜라 제공)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4회로 운영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물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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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차 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 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 8명의 최우수그린리더를 선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외 습지를 직접 탐사하는 해외 환경연수의 특전 기회를 제공한다.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는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코카콜라는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진행했다”며 “국내외 습지 탐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태자연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그린리더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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