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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커피 내리는 남자’ 공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섬세한 손길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공유의 맥심 ‘카누’ 광고 촬영현장 컷이 공개됐다.
공개 된 사진 속 공유는 화이트 와이셔츠에 블랙 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모습의 바리스타로 변신, 원두커피를 컵에 따르고 있다. 입가에 은은하게 번진 미소는 로맨틱한 분위기마저 자아내고 있다.
이 날 광고촬영에서 공유는 실제 바리스타처럼 커피 원두 로스팅 전 과정에 참여해 꼼꼼히 체크하고 숨죽여 지켜본 뒤 로스팅이 끝난 원두를 직접 갈아 커피로 내려 현장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한 잔씩 나눠줘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날 촬영 현장을 지켜 본 공유 측 관계자는 “바리스타로 변신해 줄곧 진지하게 로스팅 작업에 참여하는 공유의 모습을 모든 여성 스태프들이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봤다”며 “몇몇 여성 스태프들은 공유가 직접 내려 건넨 커피를 받아들고 ‘아까워서 못 마시겠다’며 어쩔 줄 몰라하기도 했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공유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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