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민지가 희귀성 질환을 앓는 환자로 변신, 열연을 펼친다.
박민지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OCN ‘신의 퀴즈4’ 에피소드 2화 ‘천사의 손톱’ 편 주인공을 맡았다.
‘천사의 손톱’은 처참하게 살해된 경찰관이 발견되고 그가 맡았던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시신에 남겨진 희귀유전자를 통해 미스터리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민지는 극 중 사건의 피해자이자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로 가벼운 마찰에도 피부가 벗겨지고 수포가 형성되는 희귀질환을 가진 박하영 역을 맡았다.
특히 공개된 ‘천사의 손톱’ 스틸컷 속 박민지는 얼굴에 피를 묻히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은 채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전신 사진에서는 목 끝까지 긴 옷으로 감싸고 붕대로 손을 가리고 있지만 양 손에서 피가 베어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입체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박민지가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서는 드라마 ‘신의 퀴즈4’ 2화 ‘천사의 손톱’ 편은 오는 5월 25일 일요일 밤 11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신의 퀴즈4’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사건들을 풀어가는 메디컬 범죄 수사극으로 류덕환, 윤주희, 동해, 김재경 등이 출연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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