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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22명…평균연령 25.8세·여성합격 31.8%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5-23 15: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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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014년도 제30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22명의 명단을 확정해 23일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당초 22명을 선발할 예정이던 올해 입법고시에는 모두 5589명이 지원해 25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은 제 2차시험 합격자에 대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제 3차시험(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재경직의 경우, 지방인재의 국회공무원 임용기회 확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선발예정인원이 5명 이상인 시험단위에 적용)의 적용을 받아 당초 선발예정인원 10명에서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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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류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직 9명, 법제직 2명, 재경직 11명이 최종합격했다. 올해 수석합격자는 2차시험에서 평균 68.07점을 받은 정수현씨(일반행정직)로 밝혀졌다.

전체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8세로 지난해 28.3세에 비하여 큰 폭으로 낮아졌으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28~31세가 5명, 23세 이하가 4명으로 각각 그 뒤를 이었고 32세 이상이 1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전체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7명으로 31.8%를 차지해 지난해(9명,50%)에 비해 여성합격자의 비중이 18.2%포인트 낮아졌다.

입법고시 최종합격자는 30일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게 될 예정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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