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은행이 6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잠재력 확충(Strengthening Growth Potential in the Aftermath of the Global Financial Crisis)'이라는 주제로 2014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의 개회사, 로버트 배로(Robert Barro) 하버드대 교수와 신현송 BIS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기조연설에 이어 4개의 논문 발표 및 토론 세션, 종합토론 등 총 5개 세션이다.
세션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성장잠재력에 미친 영향 평가 ▲인구구조 변화와 성장잠재력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응한 거시적 혁신 모색 ▲내·외수 균형성장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 ▲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대안(종합토론) 으로 구성됐다.
해외에서 총 55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중앙은행 주요 인사로서 몽골 중앙은행 총재, FRB of Minneapolis 총재, 일본·대만·헝가리·이란 중앙은행 부총재, 이스라엘·폴란드·네팔 금통위원 등이 참가한다.
학계에서는 토마스 사전트(Thomas J. Sargent) 뉴욕대 교수, 베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UC 버클리대 교수, 하버드대의 로버트 배로(Robert Barro) 및 데이빗 블룸(David Bloom) 교수, 리카도 카발레로(Ricardo Caballero) MIT 교수, 로버트 고든(Robert Gordon) 노스웨스턴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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