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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2018년 매출 4000억원 목표로 재도약 시동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5-16 11:55 KRD2
#웅진식품 #창립38주년 #음료시장 #비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웅진식품은 16일 창립 38주년을 맞아, 2018년 매출 4000억 달성을 목표로 한 ‘푸드 프론티어(Food Frontier) 4 U’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웅진식품이 대표 브랜드를 육성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2018년 매출 40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이를 위해 ‘자연은, 하늘보리 등의 핵심브랜드 강화’, ‘해외시장 본격 확대’, ‘신사업 및 M&A 가속화’, ‘신규 추가 카테고리 구축’ 등을 중장기 계획으로 세우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최승우 웅진식품 대표는 “웅진식품이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이 긍정의 신념에 노력과 열정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최승우 웅진식품 대표가 16일 열린 웅진식품 2018 비전 선포식에서 새비전 푸드 프론티어 4 U를 발표하고 있다. (웅진식품 제공)
최승우 웅진식품 대표가 16일 열린 웅진식품 2018 비전 선포식에서 새비전 ‘푸드 프론티어 4 U’를 발표하고 있다. (웅진식품 제공)

웅진식품은 1976년 창립 당시 인홍삼 가공회사였다. 1995년 ‘가을대추’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음료 사업에 진출, 이후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 자연은 주스 등 한국적 정서와 문화를 담은 음료를 잇달아 선보이며 음료 시장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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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연은’ 주스는 델몬트, 썬키스트 등의 수입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던 주스시장에서 순수 국산 주스 브랜드의 경쟁력을 보여주며, 상온 주스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 뿐만 아니라 ‘자연은 790일 알로에’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코트라에서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이번 비전 선포식은 향후 웅진식품이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전 구성원이 함께 공유,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고객에게 맛있는 먹거리와 새로운 경험으로 행복을 전하는 웅진식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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