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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의 막내 박민혜가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박민혜는 오는 20일 민혜라는 이름으로 솔로 미니앨범 ‘You & Me(유엔미)’를 발매한다

민혜는 지난 2003년 빅마마로 데뷔했으며, 이후 맏언니 신연아와 함께 빅마마소울로 활동을 이어왔다.

민혜는 빅마마 앨범 1집 ‘Sadness(새드니스)', 2집 ‘나 홀로’, 3집 ‘사랑을 외치다’, 4집 ‘내 눈을 보아도’, 5집 ‘The Way(더웨이)' 등의 수록곡과 OST를 통해 솔로를 선보이긴 했으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은 처음이다.

2010년 결혼한 남편 김영일 음향감독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이번 앨범은 일상 속 행복을 가득 담아냈다.

한편 민혜가 최근 새 둥지를 튼 산타뮤직에는 현재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에코브릿지, 김거지, 제프 버넷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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