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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250억 원 투입 고속도로 차선 도색…우천·시인성 고급도료로 시공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5-13 09: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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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 이하 도공)는 올해부터 종전보다 차선도색 예산을 2배 가까이 늘린 250억 원을 매년 투입해 야간 빗길에 잘 보이는 우천·시인성 고급도료를 사용해 고속도로 차선도색 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공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 145km 구간에는 야간 빗길에도 잘 보이는 기능성 도료와 시인성·내구성이 2배 좋은 도료를 사용해 차선을 도색한다.

이 구간 중앙차선과 갓길차선에 사용되는 차선도료로는 우천형 유리알이 혼합된 기능성 도료가 사용되는데 이 도료는 차선에 물기가 있어도 유리알이 불빛에 반사되어 야간 빗길에서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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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차선과 갓길차선 사이에 있는 구분차선에는 4·5종의 고급도료가 사용되는데 4·5종종 도료는 기존 도료보다 더 비싸지만 잘 보이고, 한 번 도색하면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 이 도료 사용으로 매년 하던 차선도색작업이 2년에 1회로 절반 줄일 수 있게 됐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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