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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채연이 자신이 직접 투자하고 모델로 나선 패션브랜드 ‘비쿰’의 화보가 공개됐다.

채연은 지난 28일 청담동 애브뉴준오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나비문양의 독특한 로고가 새겨진 비쿰의 모자, 빅백, 스트랩 샌들을 직접 착용한 모델로 등장,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비쿰은 독일어로 ‘편안하다’는 뜻으로 화려하게 비상하는 여성의 감성을 표현한 브랜드.

채연은 “스타 브랜드들을 벤치마킹하면서 결국엔 스타가 브랜드의 소유권을 지니는 것이 책임감도 있고 좋은 결과를 내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며 사업 참여 동기를 밝히고 “비쿰브랜드가 나 채연브랜드가 아닌 순수하게 비쿰으로만 소비자들에게 인식돼 불리워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녀는 “앞으로 아티스틱한 감성과 디자인이 잘 반영된 잡화, 의류, 액세서리를 포함한 럭셔리 토털 패션 브랜드로 비쿰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포부도 드러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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