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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드 마힌드라 회장, 미국·인도 비즈니스협의회 이사회 위원으로 선임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4-05-12 10: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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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마힌드라 그룹은 아난드 마힌드라 (Anand Mahindra) 회장이 미국∙인도 비즈니스 협의회 (U.S.-India Business Council, 이하 USIBC) 이사회의 위원으로 임명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을 계기로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USIBC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의회 회원사 및 고위 위원들에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됐다.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USIBC 이사회 위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미국과 인도, 양국의 사업적 교류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USIBC 이사회는 해외직접투자 (FDI cap), 보험과 방위 산업, 에너지 안보, 조세정책, 지적 재산의 보호 및 이민법과 같은 주요 쟁점에 초점을 맞추어 양국의 비즈니스 유대관계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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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1991년, 인도의 선두 트랙터 및 SUV 기업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Mahindra & Mahindra)의 부사장(Deputy Managing Director)으로 임명돼 마힌드라 그룹이 인도의 신(新)자유 경제환경에서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는데 많은 변화를 이끌었다.

이 후 그는 1997년에 대표이사를 거쳐, 2003년에는 부회장으로 선임됐고 2012년에 마힌드라 & 마힌드라 이사회 의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USIBC는 1975년, 미국, 인도 양국의 비즈니스 유대를 증진하는 목적으로 창립됐다. 현재 미국에 현존하는 양국 비즈니스 협회 중 가장 큰 규모로 미국의 뉴욕과 실리콘 벨리, 인도 뉴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국의 상위 3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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