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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 구로IC~오류IC 3.2㎞구간 자동차 전용도로 해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5-07 09: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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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자동차전용도 구간이 해제되는 남부순환로 구로IC~오류IC 3.2㎞ 구간
자동차전용도 구간이 해제되는 남부순환로 구로IC~오류IC 3.2㎞ 구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가 남부순환로 전체 36.3㎞ 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인 구로IC~오류IC 3.2㎞를 6월 중 해제한다.

남부순환로는 전체 36.3km 중 시흥IC~오류IC 5.4㎞ 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1986년 9월)·운영해 오다, 2006년 3월 일부 구간인 시흥IC~구로IC 2.2㎞를 자동차 전용도로로서의 기능이 미흡하고, 인근 지역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이유로 해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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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는 구로IC~오류IC 3.2㎞ 구간의 자동차전용도로가 해제되면 개봉역 인근 주민들의 안양천 접근을 위한 보도 및 횡단보도 설치와 자전거, 이륜자동차통행이 가능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일부구간만 자동차전용도로로 운영함에 따른 운전자 혼란을 해소하고 도로 주변으로 진·출입로 조성이 가능해져 주변 토지이용에 대한 제약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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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2014년 현재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화 도로 전체와 노들길, 양재대로, 이번에 해제되는 남부순환로 등 간선도로 일부구간을 포함해 총 13개 노선 약176.65㎞를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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