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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강운태 시장, ‘임을 위한 행진곡’기념곡 지정·제창 촉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5·18 34주기가 임박했는데도 정부가 아직까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념식에서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제창’을 식순에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시장 1일 정례조회에서 “국회의 결의에도 불구하고 보훈처장과 국무총리가 기준과 국론분열 운운하며 기념곡 지정은 물론 제창까지 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맑은 물 공급 위해 급수환경 개선 추진

시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및 비상관로 개량, 자연마을 급수공급 확대 등 급수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도시근교의 자연마을에 상수도를 보급하는 ‘자연마을 급수공급 지원’ 사업을 지난 1997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332억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8개 마을 1만6921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결혼중개업 개인정보 관리 특별점검

시는 오는 13일까지 결혼중개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실태에 대해 자치구 합동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결혼중개업체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관리 또는 파기하는지, 개인정보 보호 환경과 처리환경 구축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식중독예방 요령 시내버스서 안내

시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을 시내버스 외부에 안내하는 공익 광고를 1일부터 13개 노선 시내버스에 실시한다. 공익 광고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를 이용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3가지를 안내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본부는 봄철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및 공휴일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 주변에 소방공무원을 배치해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배치장소는 무등산 원효사와 증심사, 금당산, 제석산, 어등산 주변 등산로 등 5곳이며 원효사 부근에는 무등산119산악구조대와 119구급차량을 배치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맞춤형 응급처치 ‘U-119 안심콜’ 운영

본부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U-119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심 뇌혈관, 고혈압, 당뇨 등 병력을 가진 어르신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 안전에 취약한 시민이 U-119 안심콜에 신상 정보를 등록하면 응급상황 시 맞춤형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 광주독립운동 기념탑 선보인다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 광주독립운동 기념탑이 건립된다. 시는 이달중에 기념탑 건립에 들어가 오는 7월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사업비는 7억7500만 원으로 14m 높이의 탑과 조형벽, 동상 등으로 구성되며 탑 아래쪽 기단에는 광주독립운동 관련 유공자 1124명의 이름을 새겨 기릴 방침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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