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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와인수입업체 금양인터내셔날(대표 김양한)은 남아공의 와이너리, ‘니더버그(Nederburg)’ 와인을 오는 5월 국내 유통한다.

니더버그는 영국 여왕 즉위 25주년 축제와 넬슨 만델라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공식 사용된 와이 명품.

이번에 유통될 니더버그의 와인 브랜드는 ‘매너하우스’(Monor House)와 ‘와인 마스터즈 리저브’(Wine Masters Reserve), ‘파운데이션’(Foundation)이며, 총 7종의 와인.

니더버그 중심 브랜드인 매너하우스는 포도 수확시 가장 먼저 선별된 포도만을 골라 만들어 낸다.

특히 매너하우스의 까베르네 쇼비뇽은 기후의 특성으로 인해 포도송이가 적게 열려 타지역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에 비해 한층 농축미 강한 맛이 특징이다.

진한 루비 컬러에 민트, 시가박스, 블랙커런트, 카시스, 초콜릿과 모카향이 각 개성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도 매너하우스의 장점.

잘 익은 열대과일 향이 감도는 화이트와인 ‘매너하우스 쇼비뇽 블랑’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모두 3만원이다.

짙고 스파이시한 맛에 풍성한 과일향이 특징인 ‘와인마스터즈 리저브 피노타쥐’와 대중적인 입맛에 잘 맞춘 파운데이션 쉬라즈 피노타쥐, 파운데이션 리릭 등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조상덕 금양인터내셔날 마케팅팀 팀장 “남아공은 정부의 와인 지원정책으로 우수 와인을
지속적으로 생산해내는 와인산지지만 국내에서는 그 인지도가 아직 낮은 편”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니더버그 와인을 통해 남아공 와인의 우수성이 국내서도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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