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메리어트가 판교에 비즈니스호텔을 오픈했다.
메리어트는 판교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를 29일 오픈하고 고객잡기에 나섰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총 28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리프레싱 비즈니스(Refreshing Business)’를 모토로 하는 메리어트 계열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고객들이 투숙기간 중 업무와 휴식의 적절한 균형을 가질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돈 클리어리(Don Cleary)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와 바트 뷰링(Bart Buiring)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부사장, 폴 캐닝스(Paul Cannings)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총지배인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돈 클리어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이자 문화적으로도 아시아 전역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라며 “이번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를 통해 한국에서 코트야드 브랜드의 두 번째 진출을 이루게 된 것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로서 큰 성과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북동아시아의 여행 허브로 중요한 위치라고 생각한다”며 “대구에도 메리어트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닝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총지배인은 “경기지역의 첫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이자 판교 지역 첫 비즈니스 호텔로서 한국 IT 산업의 거점인 판교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교를 비롯한 분당, 강남권 등 지역주민의 일상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지하철 판교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기 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강남까지 16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전체 19층 빌딩에서 호텔시설은 8층부터 19층까지 위치하며, 호텔 8층에는 로비, 레스토랑, 바와 미팅룸이 위치하여 효율적인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판교는 미래에셋이 소유하고 운영은 메리어트가 맡게 된다.
한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29일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브런치 뷔페 한 명 예약 시 한 명이 무료인 1+1행사(100명 한정)와 주말(금/토요일) 프리미엄 룸을 99,000원(400객실 한정, 10% 세금 별도)의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리어트계열의 호텔은 한국에 코트야드 판교까지 합해 총 7개가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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