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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인도네시아 라자와리’에 3번째 매장 오픈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4-29 16:52 KRD2
#카페베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라자와리 3호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쇼핑 특화거리 ‘메가 꾸닝안(Mega Kuningan) 라자와리(Rajawali)’ 지역에 3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현지 중견기업인 헤르마완 그룹(Hermawan Group)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카페베네는 자카르타 시 롯데 애비뉴 쇼핑몰 1호점과 자바섬 서부 반둥지역 내 2호점에 이어 이번 3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NSP통신-인도네시아 3호점 라자와리점 (카페베네 제공)
인도네시아 3호점 라자와리점 (카페베네 제공)

새롭게 문을 연 ‘라자와리점’은 자카르타의 핵심 비즈니스 상권 내 오피스 빌딩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규모는 147㎡(약 45평) 가량으로 실내 50여개, 실외 30여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대사관이나 주요 기업, 사무실 등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 작은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

아침 잠시 들러 가볍게 식사를 해결하거나, 점심시간에 테이크아웃 해 사무실에 가져가려는 직장인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 이에 카페베네는 직장인을 위한 모닝세트와 브런치세트 등 세트메뉴를 강화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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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피스 상권으로 비즈니스 미팅이 잦은 지역인 만큼 간단한 미팅 장소로 카페베네를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수의 실외 좌석과 미팅룸을 마련하는 등 주 고객층인 직장인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커피의 주재료인 생두를 생산·수출하는 국가인 만큼 커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다”면서 “카페베네는 브랜드 고유의 콘셉트와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통해 새로운 카페문화를 인도네시아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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