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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철없는 아들 막말 논란에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까지 ‘설상가상’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4-22 04:36 KRD7
#정몽준 #현대중공업 #세월호
NSP통신- (채널A, TV조선 방송 캡처)
(채널A, TV조선 방송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자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국회의원이 고개를 떨구었다.

정몽준 의원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국민 사과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철없는 제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정몽준 의원의 이번 사과는 막내 아들이 지난 18일 자신의 SNS 글에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건 말도 안된다”며 “국민이 모여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국민 모두를 ‘미개인’으로 폄훼한 막말로 물의를 빚은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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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날 오후 정몽준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 울산 선박건조장 내 LPG선 건조현장에서는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4명의 사상자를 낸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올들어 벌써 세번째로 사망자가 총 5명에 이르고 있다.

정몽준 의원 아들 막말 사과와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몽준 의원 아들 막말 사과에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까지 엎친데 덮친격 ‘어쩌나’”, “정몽준 의원 아들에 회사까지 악재의 연속, 서울시장 선거 출마보다 대학의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의미 되새김이 먼저”, “정몽준 의원 아들 막말 사과, 그래도 분이 안풀려”,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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