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CJ제일제당·삼양사·더본코리아·빙그레 ‘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프 브랜드는 201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지프 브랜드의 아이콘 랭글러의 프리미엄 럭셔리 버전인 랭글러 선댄서, 레니게이드 기반으로 특별히 디자인한 지유시아(自由俠), 올 뉴 체로키를 새롭게 해석한 세이지랜드와 어베인 등 새로운 디자인 컨셉카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 컨셉카는 기존 지프의 모델에 중국 문화와 스타일, 패션, 트렌드 등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모델들이다.

지프 브랜드의 CEO인 마이크 맨리(Mike Manley)는 “지프는 중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수입차 브랜드이며, 중국은 미국 시장 외에는 지프의 가장 큰 시장이다”며,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컨셉에 대한 반응을 살펴 추후 신차 개발에 반영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 브랜드는 광저우 오토모빌과의 합작을 확대해 중국 내수 시장을 위한 지프모델 3종을 중국에서 생산하기로 했고 지프 모델의 중국 현지 생산 시작은 2015년 연말께로 예상된다.
또 지프는 지난 해 글로벌 시장에서 73만 1000대를 판매하며 4% 성장을 기록했고 미국을 제외한 지프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약 6만대를 판매하며 29% 성장을 기록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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