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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간통죄 필요하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4-16 15:54 KRD1
#여성들 #간통죄 #이지데이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여성 네티즌 70% 이상은 간통죄는 존재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 코너인 소비자, 설문/비교에서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5일 동안 ‘대한민국에서 간통죄는 존재해야 하는 가?’란 이색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623명의 네티즌 가운데 73%(1182명)가 간통죄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통죄는 페지 되어야 한다가 9%(160명)의 지지를 받으면서 10%미만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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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가 15%(254명)의 지지를 받았고 기타 의견은 3%(27명)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눈보라님은 “간통죄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요즘은 사랑의 신뢰도가 예전 같지 않아서 가족이 이라는 구성원이 해체의 위기에 놓인 가정이 많아 그나마 법으로도 조금은 제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김대봉님은 “올바른 세상, 한국의 좋은 관습을 살리기 위해서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 해도 한국은 간통죄 법률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의 소수의 네티즌들은 부부간의 신뢰와 믿음이 중요하지 법적인 제제는 자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623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남성(28%/ 466명), 여성(72%/ 1,157명)이며 연령대별로 20대 (25%/417명), 30대 (42%/ 688명), 40대 (21%/357명)로,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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