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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신안군은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센터 기술협조를 받아 낙지어업인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일 안좌 부소도 갯벌목장에서 낙지 방류 행사를 갖는다.

신안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2013년부터 낙지자원량 증강을 위해 장산면 오음리 앞 갯벌 1ha 와 안좌면 존포리 부소도 갯벌 4ha에 5개소 갯벌 낙지 목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좌면 부소도 갯벌 낙지 목장은 지난 2011년 낙지잡이 어업인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안창자율 관리공동체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신안 뻘낙지는 압해해역을 중심으로 약 800어가에 연간 600톤 150억 원의 소득원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지지역할을 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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