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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11일 국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문제와 아동학대 사건 등의 복지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마련과 재발방지를 위한 당정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에 앞서 복지 사각지대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복지 체감 100℃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당정협의는 그간의 복지 현장 실태 점검 결과를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칠곡 계모 살인사건’ 등 지속적인 아동학대 범죄 발생하고 있어 관련 범죄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당정협의에는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의장, 나성린․안종범 정책위부의장과 권성동 제1정조위원장, 김성태 제5정조위원장, 황영철 제1정조위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황교안 법무부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기경옥 안정행정부 제2차관, 이인선 경찰청 차장 등이 참여한다.

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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