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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 3, 40대들 30% 정도는 공인중개사 시험준비를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수강료는 평균 약 18만7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에듀스파가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전문사이트 랜드스파에 따르면 나홀로 독학자는 60%에 이른다. 이중 동영상 강의의 온라인 시장은 30%. 하지만 올해 말까지 전체의 40%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 공인중개사 예상 수험인원은 총 15만3000여명. 온오프라인 전체 규모는 약 294억원에 이른다. 이 시장 가운데 온라인 시장 규모는 약 8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전망은 구매능력이 높은 30~40대 연령층의 이용자층이 두텁게 깔려 있고 이들 연령층의 이용률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반적으로 인터넷 동영상강의 수험생들의 연령대가 주로 20~30대 위주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에듀스파의 분석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연령대를 살펴보면, 30~39세가 38%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40~49세가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프라인 공인중개사 학원을 이용하고 있는 학원 수강생들의 1인당 평균 수강금액은 약 5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 동영상으로 수험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의 1인당 평균 수강료는 약 18만7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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