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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4년 형 K3 본격 시판…USB 충전기 전모델 적용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4-08 08: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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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는 8일부터 USB 충전기를 전 모델 기본 적용한 ‘2014년 형 K3’를 본격 시판한다.

‘2014년 형 K3’는 전 모델에 시중 판매제품 대비 우수한 충전 효율과 안정성을 갖춘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하고, K3 쿱 가솔린 모델에 고급화 트림을 추가 하는 등 기존 K3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아차는 금연 분위기가 확산돼 흡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와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비중이 늘어간다는 자체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4년 형 K3’ 전 모델에 시가라이터 대신 활용도가 높은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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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고객들의 K3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간 사양 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높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 했다.

특히 2014년형 K3 가솔린 세단 모델의 경우 첫차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 주력인 트렌디 트림에 전방주차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줄였다.

지난해 12월 출시 이 후 높은 실연비와 성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3 디젤’ 모델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플렉스 스티어 기능을 전 트림에 적용해 장거리 운전이 많은 디젤 고객들의 주행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럭셔리트림에 16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할 수 있게 해 외관 스타일을 향상시켰다.

한편, 2014년형 K3’의 판매가격은 ▲세단 가솔린 모델이 1543만원~1999만원, ▲세단 디젤 모델이 1930만원~2190만원, ▲쿱 모델이 1795만원~1985만원, ▲유로 모델이 1853만원~203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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