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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일양약품(007570)은 백혈병 및 각종 암에 뛰어난 치료효과를 갖는 신규 화합물 ‘N-페닐-2-피리미딘-아민’ 유도체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일양약품측은 “이번 특허는 N-페닐-2-피리미딘-아민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기존의 글리벡보다 In-vitro에서 15~50배 이상의 백혈병 치료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폐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 전립선암, 유방암, 혈액암, 뇌종양, 방광암, 직장암 또는 자궁경부암, 림프종에도 뛰어난 치료효과를 갖는 신규 화합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특허와 관련된 물질은 항암제인 백혈병치료제로 지난 2012년 1월 5일 시판허가가 난 국내 신약 슈펙트 제품”이라며 “현재 여러 국가에서 임상3상으로 순항중이며, 중국 터키 외 6개국에서 백혈병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 기술 이전 및 독점 판매 계약과 이외의 지역에 대한 해외 라이센스가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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