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기자간담회를 열고 LTE8무한대 요금제를 내놨다.

이번 요금제는 망내외 음성 및 문자는 물론 데이터와 부가 서비스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LTE8무한대 요금제는 월 8만원에 망내외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 LTE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8무한대 80’과 월 8만50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뿐만 아니라 8종의 자사 전용 부가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LTE8무한대 85’ 2종이다.

24개월 약정 시 요금제별로 매월 1만 8000원을 할인 받아 실부담금은 각각 6만 2000원과 6만 7000원이 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6만원대 요금으로 데이터를 포함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LTE8무한대 85 요금제는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인 데이터, 음성(무선), 문자 외에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TV ‘유플러스 HDTV(U+HDTV)’, ▲프로야구 전용앱 ‘유플러스 프로야구’, ▲영화할인서비스 티켓플래닛, ▲클라우드 서비스 U+Box(100GB), ▲통화연결음 및 벨/링 서비스 등 1만 5300원) 상당의 자사 유료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24개월 이상 LG유플러스 이용자가 LTE8무한대 요금제에 가입하고 신규 단말로 기기변경 시 매월 1만 5000원의 요금을 추가로 할인해 24개월간 총 36만원을 제공하는 ‘대박 기변’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기존에 제공되는 약정할인 1만 8000원과 합하면 매월 3만 3000원의 요금할인이 제공돼 24개월간 총 79만 2000원(VAT포함시 87만 1200원)의 요금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만약 24개월 이상 이용자가 요금할인 대신 단말할인을 원할 경우 최대 24만원의 기변 사은권을 제공한다. 또 4월 한달 간 12개월 이상 이용자들에게도 같은 수준의 기변 사은권을 제공한다.

LTE8무한대 상품 출시와 관련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출시한 ‘LTE8 무한대 요금제’는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망설임 없이 선택할 ‘국민 요금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요금과 서비스 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이 ‘IT 제 1국’의 위상을 정립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