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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차승원-이승기-고아라, ‘첫 호흡 완벽’ 훈훈한 현장 공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4-02 00: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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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HB엔터테인먼트)
(HB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강남서 강력반 차승원과 이승기, 고아라가 첫 만남을 가졌다.

SBS 새 드라마 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주인공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가 지난 3월 말 첫 촬영에 들어간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끈다.

이 날 촬영은 이승기와 차승원의 범인 추격신 위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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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이승기 고아라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임에도 첫 촬영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

특히 이승기와 차승원은 범인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전력질주 추격신을 촬영하면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오히려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내 배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느끼게 했다는 현장 스태프들의 전언이다.

P4를 도맡은 강력계 3팀장 ‘서판석’으로 분하는 차승원은 첫 촬영을 마친 소감에서 “마치 명절날 사촌 형과 사촌 동생들을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소소한 일상을 묻는듯한 즐겁고 훈훈한 첫 촬영이었다”며 “토요일 흐드러지게 좋은 날씨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 여러분들께 촬영이라는 명목 하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은대구’ 역의 이승기 역시 “첫 촬영이라 기대감에 설레기도 긴장도 많이 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이게 첫 촬영인가 의문이 들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편했고, 호흡도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차승원 선배님과 성지루 선배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으며, 또래의 P4 배우들과도 벌써 마음이 통해 앞으로도 즐거운 현장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P4의 홍일점 ‘어수선’ 역할의 고아라는 “서로 배려하는 팀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다. 정말 멋지고 훌륭한 분들을 만나 함께 작품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촬영장에 오는 것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현장의 넘치는 에너지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신나고 즐겁게 작품을 ‘포위시켜보겠다’고 당찬 소감과 함께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새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과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오는 30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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