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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조성모가 4년만에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 곡을 제일 먼저 ‘피겨퀸’ 김연아에게 공개한 사실을 털어놔 화제다.

24일 조성모는 서울 청담동 원스 인어 블루문에서 열린 미니앨범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 음악 감상회를 겸한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곡에 대한 뒷 얘기를 전했다.

조성모는 이 날 2년 전 작곡가 안영민에게 받아뒀다가 발표하게된 타이틀 곡 ‘유나야’에 대해 설명하며, 김연아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신곡 ‘유나야’는 얼마 전) ‘그녀를 위한 선물’이라는 콘셉트 캠페인으로 김연아 앞에서 라이브로 처음 불렀다”며 “이번 주 (방송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이 닿아 이 같은 기회를 얻게 됐는데 김연아에게 선물할 수 있게돼 기분이 좋았고 기뻤다”며 “‘유나야’를 들은 김연아 선수가 ‘연아? 나야?’라며 깜짝 놀라했다”고 김연아 선수의 반응도 전했다.

조성모가 뮤지션으로의 정체성과 새로운 시도를 담아 발표한 이번 미니앨범 ‘윈드 오브 체인지’에는 화제의 타이틀 곡 ‘유나야’를 비롯해 ▲첫사랑 ▲나의 여신 ▲너무 아프다고 ▲나를 봐 ▲추억의 책장(Feat. 현진영) 등 6곡이 담겼다.

조성모 컴백과 새 노래 ‘유나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성모 컴백 너무 반갑다”, “조성모표 발라드 이제 실컷 들을 수 있겠다”, “조성모 유나야, 김연아를 위한 곡이었어?”, “발라드 황태자의 신곡 라이브를 처음 듣다니 김연아가 부러울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성모의 새 앨범 ‘Wind of Change(변화의 바람)’ 타이틀 곡 ‘유나야’를 포함한 전곡은 이 날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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