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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가 다음달 30일부터 5월3일까지 중국 상하이 지앙완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신안X게임을 앞두고,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X게임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는 기아차가 중국에서 젊음과 열정의 상징인 익스트림 스포츠마케팅으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지지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 차원이다.

기아차는 29~30일 베이징 시디안 쇼핑센터에서 쇼를 벌인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5~6일에는 베이징 소고 쇼핑몰, 19~20일에는 상하이 강휘 쇼핑 센터, 26~27일에는 상하이 완다 쇼핑몰 등에서 로드쇼를 펼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X게임 묘기를 시연하게 되며, 로드쇼 현장에서는 스포티지와 뉴카렌스 등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기아차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2005년부터 아시안X게임을 후원해 온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확대해 대회명에 직접 기아차 사명을 넣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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