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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기자들’ 레이디 제인, 신동엽에 돌직구 “함께 방송하는게 썩 좋진 않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3-17 21:41 KRD7
#레이디 제인 #신동엽 #용감한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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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레이디 제인이 돌직구로 MC 신동엽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 패널로 출연 중인 레이디 제인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신동엽과 함께 방송을 하는 소감에 대해 밝혔다.

이 날 레이디 제인은 타 프로그램에서 함께 출연중인 김구라와 이경규에 대한 이야기 도중 “(이경규와 김구라 옆에서는)멘트 하나 하나에 눈치가 보인다”며 “그에 비해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해 신동엽의 진행솜씨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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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어 그는 “그렇다고 신동엽과 함께 하는 것이 썩 좋을 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려 신동엽을 쥐락펴락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날 녹화에서는 또 한 패션뷰티 전문 기자가 김정민으로부터 “신동엽은 옷을 정말 잘 입어 개그계의 패셔니스타인 것 같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고 “유재석, 강호동과 비교해서도 최고라고들 한다. 중년의 남성치고”라고 답해 순간 우쭐하던 신동엽을 당황케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신동엽의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 공개될 E채널 ‘용감한 기자들’ 51회는 오는 19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운명의 덫’을 주제로 ‘무속 학원의 실태’ ‘지구촌의 운명을 거스르는 사람들’ 등 다양한 분야의 취재담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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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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