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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5일 2.0리터급 디젤 엔진을 장착한 콤팩트 SUV인 X3 2.0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X3 2.0d는 직렬 4기통의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77마력(4000rpm), 최대토크는 중저속 엔진회전 영역에서 35.7kg.m(1750~3000rpm)을 발휘해 뛰어난 순발 가속성을 자랑한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전되는 등 안전성이 뛰어나다.

국내에서 출시한 X3 2.0d 모델은 가속과 감속, 회전시 차체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안정적으로 주행을 유지시켜주는 DSC와 DTC 시스템이 갖춰졌으며, 대형 파노라마 글래스루프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BMW코리아는 26일부터 이달말까지 X패밀리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5950만원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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