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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방통위의 추가제재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역차별"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03-14 22: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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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추가제재와 관련, LG유플러스는 “방통위가 시장 영향력이 가장 적은 3위 사업자에 가중처벌을 적용하여 가장 긴 기간의 영업정지 결정을 내린 것은 명백한 역차별로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또한 지난 12월 벌점 차이가 1점밖에 나지 않아 변별력이 없다는 이유로 벌점 1위 사업자에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 처분만 내린 것과 달리, 이번에는 벌점 2위 사업자와 차이가 3점 밖에 나지 않은데다 위반율은 오히려 더낮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정지 기간을 두 배나 더 부과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방통위는 보조금 과열 경쟁을 주도한 LG유플러스에 15일, SK텔레콤에 7일의 추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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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서비스 경쟁에 주력해온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불편 해소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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