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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바비인형녀 허예은, CEO겸 모델 활동 시작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4-03-14 15: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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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메이크오버쇼 스토리온 ‘렛미인’을 통해 놀라운 외모변신과 안타까운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한 몸에 받았던 허예은 양이 최근 본인의 꿈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 또래인 20대 여성을 위한 여성의류쇼핑몰을 오픈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쇼핑몰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것.

허예은 양은 방송 당시 긴 주걱턱 외모 때문에 심한 외모콤플렉스를 겪었으며 사회의 냉대와 친구들의 놀림을 견디며 살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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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옷에 관심이 많고 쇼핑몰을 운영하며 모델을 해보는 것이 꿈이었지만 렛미인 출연 전에는 외모 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이었다.

렛미인 방송을 통해 심한 부정교합과 주걱턱을 양악수술로 치료하고 달라진 외모로 당시 진행자였던 김준희의 쇼핑몰 피팅모델 촬영을 잠깐 했지만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고 싶은 꿈에 대한 마음은 더욱 커져갔다.

허예은 양은 “렛미인을 통해 제 꿈에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고 수술을 해주신 병원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제는 외모콤플렉스를 이겨내고 남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 만큼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예은 양은 지체 장애 1급의 어린 동생을 돌보는 착한 누나이자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으로 쇼핑몰 수입의 일부는 금전적으로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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